어금니 크라운에서 금과 지르코니아 중 무엇이 나은지는 단일 정답이 없고, 치아 부위(앞니/어금니), 교합과 저작압, 이갈이·꽉 깨무는 습관으로 결정됩니다. 금은 연성이 있어 교합이 자연스럽게 맞춰지고 대합치 마모가 적은 편이라 보이지 않는 어금니·이갈이가 있는 경우에 흔히 권유되고, 지르코니아는 단단하고 심미가 좋아 보이는 부위에 유리합니다. 재료는 마진이 아니라 적응증으로 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어금니는 무조건 금" vs "지르코니아=마진" — 논쟁의 실체
재료 선택은 보철에서 가장 격렬한 논쟁 주제입니다. 한쪽에는 "어금니는 무조건 금", "둘다해봤는데 금이 최고임"이라는 강한 신념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지르코니아 권하는 건 마진 때문 아니냐"는 불신이 있습니다. 실제로 "지르코니아 했다가 아작나서 다시 금으로 씌운1인" 같은 후회담도, 정밀 교합조정만 하면 지르코니아도 괜찮다는 반론도 함께 존재합니다. 핵심은 어느 재료가 절대적으로 우월한가가 아니라, 내 치아의 부위·교합·습관에 무엇이 맞는가입니다.
부위·교합·이갈이로 정하는 의사결정 기준
아래 도식과 표는 일반적인 선택 방향이며, 실제 적용은 개인의 교합·치아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 상황 | 흔히 고려되는 재료 |
|---|---|
| 보이는 앞니·작은어금니, 심미 우선 | 지르코니아·세라믹 |
| 보이지 않는 큰어금니, 저작압 큼 | 금(골드)·지르코니아 모두 검토 |
| 이갈이·꽉 깨무는 습관이 있음 | 금(연성으로 교합 적응·대합치 마모 적음)이 흔히 권유 |
| 대합치(맞은편)가 자연치이고 보호 필요 | 금이 제안되기도 / 지르코니아는 정밀 교합조정·연마 필요 |
"지르코니아가 단단해서 맞은편 이가 닳는다"는 말은 맞나요
환자분들은 지르코니아에 대해 "대합치가 다 박살난다", "대리석을 이빨에 끼고 사는 수준", "너무 단단해서 내 치아가 아작 납니다"라고 표현합니다. 지르코니아는 단단해서 맞은편 자연치(대합치)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강도 자체보다 교합조정과 고폴리싱(정밀 연마)이 더 중요하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정밀하게 조정·연마하면 대합치 마모 차이가 크지 않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조정이 부실하면 대합치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은 "연성이 있어서 교합이 자동적으로 쓰다보면 맞아진다"는 점이 어금니에서 선호되는 이유입니다.
"지르코니아 권유는 마진" 오해와 적응증
가격 측면에서 한 가지 짚을 점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금이 더 비쌌지만 금값 상승으로 가격이 근접·역전되면서, "지르코니아가 금보다 마진이 더 좋아서 권하나"라는 의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재료 선택에는 심미, 금값 변동, 치아 삭제량 같은 임상 요인도 함께 작용합니다. 그래서 어금니라면 금·PFM·지르코니아의 적합성을 설명받고, 필요하면 2~3곳에서 비교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나 흔한 오해가 "크라운하려면 무조건 신경치료부터"인데, 신경이 살아 있고 감염이 없으면 신경치료 없이 크라운이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이 부분은 신경치료 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잠실에서 재료를 정할 때
잠실·송파에서 어금니 크라운 재료를 정하실 때는, "금이냐 지르코니아냐"라는 결론보다 내 치아 부위·교합·이갈이 습관에 무엇이 맞는지를 설명받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이갈이나 꽉 깨무는 습관이 있다면 상담에서 꼭 말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갤러리아치과의원은 잠실역 4번 출구 인근(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12 갤러리아팰리스 A동 206호)에 있으며, 대표원장은 서울아산병원 보철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재료별 적응증과 교합을 확인해 안내해 드리며, 크라운 전반은 크라운 안내, 보철 전반은 보철 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진단·치료 효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증상·비용은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정확한 내용은 내원 상담에서 안내해 드립니다.